새해 GA채널 영업현장서 변액보험상품 초강세
관리자
2018-02-01 16: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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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GA 채널에서 변액보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보험사가 변액보험 사업비를 최대 50%까지 줄였음에도 GA 설계사의 변액보험 선호도는 여전히 높다.
체계적인 변액상품 교육과 로보어드바이저 등으로 수익률을 관리할 수 있는 GA 설계사가 늘고 고객의 반응도 좋다는 것이다.
여기에 보험사로선 새 국제회계기준(IFRS 17) 도입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변액보험과 종신보험을 결합한 보장성 변액보험을 파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돼 영업현장에서 변액보험의 인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GA 채널의 주력상품이 종신보험에서 변액보험으로 이동하는 분위기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자료를 보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출시된 상품 중 변액종신과 GI를 결합한 상품은 11개 생보사에서 총 26개를 출시했다.
이는 2016년 대비(21개) 20% 가량 늘어난 수치다. 일부 보험사들이 올들어 변액보험의 사업비를 기존 대비 25%에서 최대 50%까지 줄였지만 오히려
GA 영업현장에서는 변액보험이 더욱 인기다. 변액보험이 GA와 GA 설계사에게 이처럼 뜨거운 호응을 얻는 이유는 변액보험 수익률이 개선되면서 소비자의 인식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변액보험에 자신있는 설계사는 다른 보장성보험과 달리 고객과 더 많은 접점을 만들 수 있어 더욱 선호한다.
여기에 체계적인 변액상품 교육과 로보어드바이저 등으로 수익률을 관리할 수 있게된 GA 설계사가 많아진 것도 한몫하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의 경우 변액보험 판매고를 높이고 수익률 또한 본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월 중 로보어드바이저를 내놓을 예정이다. 보험사도 변액보험을 적극적으로 밀고 있다.
최근 GA 채널에서 변액보험으로 좋은 실적을 올린 메트라이프생명은 기존 변액상품과 함께 변액종신보험을 주력상품으로 내놓았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따라 기존보다 더 빠르게 변액보험의 원금 상환이 가능하도록 되면서 소비자들도 변액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시장의 반응과 IFRS17 시행 대비 등을 위해 계속 이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