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과 함께 눈발이 흩날리면 어김없이 설렘을 자극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13번째 월급으로 일컬어지는 연말정산 관련 소식이다. “지난 해와 달리 개정된 법안이 뭐가 있나 보자.” “왜, 올해는 공제금액이 이것밖에 안되지?” “올해는 환급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설마 추가로 세금을 더 내는 것은 아니겠지?” 직장인이라면 이미 납부한 세금에 대해 환급 금액을 조금이라도 늘리려 애쓰는 모습이 일반적인데, 우리는 이런 일련의 과정을 ‘연말정산’으로 인식한다. 생각해보면 연말정산은 세금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또 개인이 납부한 세금액에 한해 이뤄지는 극히 일부의 재무관리라고 볼 수 있다. 2019년을 맞이하는 올해의 연말정산은 좀더 현실적이고, 근본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지혜를 발휘해 보자.   http://www.fpkorea.com/2014/kfpa_2015/sub/sub.asp?page=1&p_bm_key=237&p_bd_key=14584&bm_key=&bd_key=&p_section_v=&is_sch=&p_is_open=&kWt=&ykey=&key=